경기 기후보험, 도민 안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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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후보험, 도민 안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자동 가입 보험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경기도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합니다. 이로 인해 도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행 4개월 만에 2,358건 보험금 지급

경기 기후보험은 시행 4개월 만에 누적 2,358건의 보험금 지급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5~6월에는 21건에 불과했으나, 7월 187건, 8월에는 2,150건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실제로 수해 복구 중 토사로 골절상을 입은 도민에게 30만 원, 야외 작업 중 열탈진 진단을 받은 도민에게 10만 원, 온열질환 진단을 받은 기후 취약계층에게 총 60만 원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경기 기후보험의 보장 내용

보장 항목지급 금액대상
온열질환 및 한랭질환 진단비10만 원모든 도민
특정 감염병 진단비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10만 원모든 도민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30만 원모든 도민
온열질환 및 한랭질환 입원비10만 원 (일당, 5일 한도)기후 취약계층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2만 원 (10회 한도)기후 취약계층
기후재해 긴급 이후송 지원50만 원 (사고당)기후 취약계층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지원금10만 원 (5회 한도)기후 취약계층

기후 취약계층에 집중된 혜택

전체 지급 건수의 82%에 해당하는 1,945건이 기후 취약계층에게 지급되었습니다. 기후 취약계층은 이상기후에 특히 취약한 생물학적·사회경제적 약자와 취약지역 거주자를 포함합니다. 이처럼 꼭 필요한 대상에게 혜택이 집중된 점은 사회 복지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간편한 보험금 청구 절차

보험금 청구는 피해 도민이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콜센터(02-2175-5030)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절차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청구 절차는 질병 또는 사고 발생, 병원 진료, 보험금 청구, 서류 심사, 보험금 지급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후 안전망으로 더 밝은 미래를

경기도는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에 대응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여 기후격차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폭염뿐 아니라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별 기후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현 시점에서 경기 기후보험은 도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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