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일자리 지원의 중심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일자리 지원의 중심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 북부 권역 내 9개 새일센터를 운영하며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구리, 남양주, 고양, 파주 지역의 미취업 여성들에게 직업훈련과 맞춤형 취업 알선을 제공한다.
이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종합 지원기관으로, 구인·구직 상담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다수의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직업상담사들이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 역량 분석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구직자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수요를 종합해 취업처를 알선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해 고용 유지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직업교육과 여성 가장 취업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한다. 디지털과 AI 활용 과정도 조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직업훈련 과정으로는 ChatGPT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디지털 융합 멀티회계 사무원 양성, 금융보험 사무원 양성, 간호조무사 및 사회복지사 실무인력 양성 등이 있다. 교육 시설로는 드림스튜디오, 차오름홀, 어울림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직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 인턴 기간과 6개월, 12개월 고용 유지 기간 동안 기업과 인턴에게 각각 최대 400만 원과 6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취업 후에도 상담, 멘토링,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 유지와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 내에는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성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일자리팀 조구현 주임과 김현희 책임상담사는 센터가 구직자들의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든든한 멘토 기관임을 강조했다.
조구현 주임은 "새일센터는 경력 보유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 기관으로, 구직 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 연계,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현희 상담사는 "대부분 방문 여성들이 긴 공백과 반복된 실패로 자신감 저하를 겪지만, 센터는 심리적 회복과 실질적 취업 준비를 통해 재도약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40대 다둥이 엄마가 웹콘텐츠 과정 수료 후 소규모 회사에 취업하고 창업까지 성공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사례는 센터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다. 센터는 AI 등 신기술 반영 교육과 최적화된 실습 환경을 갖추어 교육생 만족도와 실무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업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턴 채용 시 최대 400만 원의 인건비 지원과 전문가 기업 컨설팅, 법정의무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여성 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을 돕는다.
앞으로도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이 단순 취업을 넘어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여성에게 적시에 도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범골로 137 경기도일자리재단 2층
전화: 031-270-9900
누리집: https://www.gjf.or.kr/nsaeil/biz/list.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