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만난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도,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진행
경기도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진행하는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가 시흥에서 일곱 번째 방문지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산업과 상권, 생활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추석맞이 자원봉사로 시작한 시흥 일정
9월 29일, 시흥시 체육관 식당에서 진행된 첫 일정은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추석맞이 반찬나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20여 명의 봉사단이 모여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반찬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30여 년간 독거어르신 지원과 청소년 돌봄, 재난재해 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의 이상기 회장에게는 그간의 헌신을 기리는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후 반찬 배달에도 함께 참여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시흥 소방서 방문과 다문화 의용소방대 간담회
두 번째 일정으로는 시흥 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다문화 의용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정왕시장으로 이동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소화전과 스프링쿨러 등 소방시설과 전기·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도 펼치며 안전한 명절 준비에 힘을 모았습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식 참석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지상 12층, 80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7개 진료과와 6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추어 암, 심뇌혈관, 응급 등 중증 환자 치료부터 국제진료, 건강검진까지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뇌인지·바이오 특화센터를 기반으로 연구와 산업이 연계되어 의료기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달달한 투어’ 계속된다
경기도의 ‘달달한 투어’는 10월 말까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투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경기도 누리집 ‘에프터데이 콘텐츠’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