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복 재탄생,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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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복 재탄생,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 기후행동으로 지구를 지키다

최근 지구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많은 이들이 체감하고 있다. 자가용 이용 증가, 분리수거 미흡, 일회용품 사용 등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지구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반드시 거창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 방화복의 새로운 가치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가 11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소방관들의 헌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제시하는 16가지 기후행동 중 하나를 실천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폐방화복으로 만든 가방이나 의상을 받을 수 있다.

낡은 방화복이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점에서 이 캠페인의 의미는 더욱 깊다. 앱에는 걷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 정리되어 있으며, 참여만 해도 소정의 포인트가 쌓여 환경 보호와 보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일상 속 기후행동, 큰 변화를 만드는 힘

현재 1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약 29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기자의 직접 체험, 걷기와 대중교통으로 느낀 변화

기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을 선택해 실천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점차 걷는 시간이 상쾌하게 느껴졌고, 지하철 이용 시 교통 체증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 병원 방문 후 잠실 지하상가를 구경하며 새로운 즐거움도 발견했다.

작은 불편함이 지구를 위한 큰 발걸음

이번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자는 ‘불편함을 조금만 감수하면 지구가 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매일 하는 선택 하나하나가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 앞으로는 900미터 거리의 등굣길도 걷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꾸준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두가 함께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지구는 다시 건강한 숨을 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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