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역사 토크 콘서트, 선착순 신청 마감 임박

최태성 역사 토크 콘서트, 선착순 신청 마감 임박

2025년 경기도에서 특별한 역사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민족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직접 강연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공동 주최하며,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독립 의지를 담은 유묵 두 점,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중심으로 그의 항일정신과 세계관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강연은 수원, 파주, 고양 세 곳에서 진행된다. 11월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강연이 열렸으며, 12월 3일 파주 미래교육캠퍼스 콘서트홀과 12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어진다. 모든 강연은 오후 7시(고양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연 전날까지 접수가 가능해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원 강연은 이미 종료되었으나, 파주와 고양 강연은 아직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깊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