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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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
철도노조가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파업 하루 전인 12월 22일부터 파업 종료 시점까지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기간 동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추가 운행을 추진하고, 택시 운행도 적극 독려한다. 또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시외버스도 증회 운행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증차 계획
- 시내버스는 혼잡 시간대 모니터링을 통해 예비차량 54대를 추가 투입한다.
- 시외버스는 30개 노선에 68대를 증차하여 총 107회 증회 운행한다.
- 마을버스는 각 시·군의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대중교통 이용 안내 및 정보 제공
경기도는 도민들이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별 홈페이지와 경기버스정보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공식 누리집(www.gg.go.kr)과 경기버스정보(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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