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자 182만명 돌파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자 182만명 돌파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프로그램이 2026년 3월 기준 참여자 수 182만 명을 넘어섰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경기지역화폐 리워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다운로드하고 경기도민 인증 절차를 거치면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폐가전제품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간 최대 6만 원의 경기지역화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되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탄소 감축 효과가 큰 활동에 대한 리워드가 상향 조정되었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등은 지원 한도가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감축 효과가 적은 기후 퀴즈, 걷기, 기후도민 인증 활동에 대한 지원금은 조정되었다.
화성, 시흥, 용인, 의왕, 가평, 광주 등 6개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을 활용해 추가 리워드를 신설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는 앞으로도 추가 리워드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부터는 네이버와 연계한 전자고지서 서비스가 신규 리워드 활동으로 도입된다. 종이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운송과 출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간편한 일상 속 기후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내고 있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