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만난 미래형 자율주행과 ICT 혁신

도로와 자동차가 소통하는 미래, 안양의 ICT 혁신 현장
경기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펼쳐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장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투명 인간이 운전하는 버스처럼 보이는 자율주행 버스가 실제 도로를 달리고 있어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의 역사와 오늘날의 발전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로, 140년 전 우정총국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역할을 했다면, 오늘날 안양시는 첨단 데이터 기술로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체부의 가방 속에 담겼던 연결의 가치는 ICT 기술과 만나 빛보다 빠른 데이터로 진화하여 우리 곁을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자율주행의 중심, 안양과 판교테크노밸리
안양의 자율주행 기술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작된 판타G버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안양 도심에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구체화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안양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입니다.
주야로, 시간대별 맞춤형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는 주간과 야간에 각각 다른 노선을 운행하며 시민들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주간에는 범계역에서 비산동 일대를, 야간에는 인덕원역에서 안양역까지 도심 구간을 운행해 늦은 밤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미래형 무인 셔틀 ‘로이(ROII)’의 혁신
안양시청을 출발해 홍보체험관 인근을 순환하는 무인 셔틀 ‘로이(ROII)’는 운전석과 핸들 없이 첨단 센서로 주행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부드럽고 안전한 주행에 감탄하며 미래 기술의 현실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0.1초 단위 데이터 소통으로 완성하는 안전한 도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V2X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와 도로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0.1초 단위로 신호 정보를 전달해 사각지대 위험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이는 자동차와 도로가 마치 텔레파시를 주고받는 것과 같은 정교한 소통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ICT의 따뜻한 진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늦은 밤 홀로 걷는 시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위험 상황에서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줍니다. 경기도 내 16개 시군이 이 시스템을 연계해 도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 어르신 및 발달장애인 안심 서비스’는 대상자가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CCTV와 연동해 가족에게 알리고, 인공지능이 이상 징후를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처럼 ICT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람을 향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양 스마트도시 홍보체험관에서 만나는 미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은 첨단 기술이 어떻게 시민의 일상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은 XR 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 디지털 관제 요원이 되어 사고를 해결하는 체험을 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성인 방문객들은 통합관제센터의 상황실을 직접 조망하며 수천 대의 CCTV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범죄 예방과 안전을 책임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스마트 실버케어 기술을 체험하며 디지털 사회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를 갖습니다.
이처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를 보여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안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43번길 42에 위치해 있으며, 홍보체험관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첨단 ICT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