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민간정원 엘리의 정원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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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민간정원 엘리의 정원 탐방기

경기도 첫 민간정원, 엘리의 정원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자락 중턱에 자리한 ‘엘리의 정원’은 경기도에서 공식 지정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자연의 투박함과 평온함을 그대로 간직한 특별한 공간이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정원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로 방문객들의 귀를 맑게 깨우며, 청명한 자연의 정취를 선사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

정원 안으로 들어서면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아늑한 글램핑장이 눈에 띈다.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아래에서의 하룻밤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치유가 된다. 또한, 5월이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작약꽃이 정원을 찬란하게 빛내며, 정원 곳곳에는 정원장의 손길이 담긴 소박하고 따뜻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책

정원 언덕 위에는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판다 가족 조형물이 자리해 아이들과 함께 걷는 이들에게 정겨운 풍경을 선사한다. 어린 대나무들이 푸르게 자라나는 이 공간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준다.

평화로운 휴식과 밤의 낭만

커다란 밤나무 아래 펼쳐진 잔디광장은 정원의 중심을 잡아주는 공간으로, 벤치에 앉아 산바람을 느끼며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산자락을 배경으로 길게 이어진 알전구들이 밤의 낭만을 더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과 포토존

숲의 초록빛과 어우러진 야외 수영장과 테라스는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완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I ♥ J&L’ 로고가 새겨진 포토존은 경기도 민간정원 1호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정경희 정원장과의 인터뷰

정경희 정원장은 엘리의 정원을 조성한 계기에 대해 “자연 속에 나만의 특별한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원의 이름 ‘엘리’는 그녀의 천주교 세례명 ‘엘리사벳’에서 따온 것으로, 정체성이 담긴 이름이라 애착이 크다고 전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후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지만,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은 자작나무 숲 속 글램핑장이라고 말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이 정원은 특히 5월 작약꽃이 피는 시기가 가장 찬란하다고 추천했다.

정원장에게 좋은 정원이란 인공미 없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며, 앞으로도 후대에 나눔과 배려의 공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엘리의 정원 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300-88 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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