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 예술 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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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 예술 놀이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 예술 놀이 체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Play, Art! - 우리 가족 예술 놀이’가 진행되어 많은 가족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전시 감상과 창작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옷을 주제로 한 전시 감상과 퀴즈

프로그램은 먼저 옷의 기능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퀴즈 형식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방화복, 한복 등 다양한 옷에 대해 흥미를 가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입는 존재》 전시의 ‘아줌마’, ‘프로젝트’, ‘핑크 & 블루 프로젝트’, ‘Mashup’ 등 4개의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아이들은 작품 속 인물을 보며 “엄마 같다”, “일하는 사람 같다”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어른과 아이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가족만의 이야기를 담은 옷 만들기

전시 감상 후에는 가족을 상징하는 색과 무늬를 떠올려 티셔츠 도안 위에 스케치를 하는 창작 활동이 이어졌다. 한 가족은 무지개를 콘셉트로 정해 다양한 색과 재료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옷을 완성했다. 보석 스티커, 레이스, 단추, 실, 폼폼방울 등 여러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는 ‘런웨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창작물을 감상하고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미술관이 놀이 공간으로 변신하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여섯 가족 규모로 진행되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었다.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평소 조용한 감상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미술관이 이날만큼은 아이와 함께 웃고 만들며 즐기는 놀이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공공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예약 안내

수원시립미술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마다 운영 시기와 대상이 다르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모집 인원이 적어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예약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주말 프로그램은 경쟁이 치열해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접속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5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민 참여형 드로잉 프로그램 ‘알록달록! 유리창 그림 놀이’를 운영한다. 마스킹 테이프와 유리 마카를 활용해 가족과 자연에 대한 마음을 유리창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이번 체험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아이와 함께 작품을 보고 재료를 만지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결과물보다 과정이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아이와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가족에게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권할 만하다. 작품 감상을 넘어 가족만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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