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친환경 쉼터 경기정원 첫 개방 현장

도심 속 친환경 쉼터 경기정원 첫 개방 현장
경기융합타운 내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정원’이 시민들에게 자연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도심 한복판에서 친환경적인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0년 된 경기측백나무가 맞이하는 입구
경기정원 입구에는 110년이 넘은 경기측백나무가 우뚝 서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나무는 광화문 옛 의정부 터에서 광교역사박물관을 거쳐 이곳으로 옮겨 심어진 상징적인 나무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징 나무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평화연못과 물보라길에서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
정원 안쪽으로 들어서면 한반도 모양을 본뜬 ‘평화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이른 아침 방문 시에는 아직 물이 채워져 있지 않았지만, 무궁화꽃이 핀 ‘물보라길’을 따라 산책하며 조용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밤에는 LED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아침과 저녁 각각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서관과 연결된 산책로, 무장애길로 누구나 편안하게
경기정원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경기도서관 앞 대로변과 경기융합타운 위쪽 잔디광장을 자연스럽게 잇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무장애길이 마련되어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RE100이 적용된 기후대응형 공원으로 태양광 보도블록과 스마트벤치 등 친환경 요소가 돋보인다.
넓은 잔디광장과 휴식 공간
잔디광장에는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기대된다. 한옥 처마를 연상시키는 그늘 쉼터에는 벤치와 흔들 그네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와 맨발걷기길
경기정원에는 숲속 놀이터와 경기정원 놀이터 두 곳의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놀이기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맨발걷기길이 마련되어 있어 신발을 벗고 자연을 느끼며 걷기에 적합하다. 세족장과 신발 털이 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편리함을 더한다.
다양한 초화와 풍성한 녹지 공간
육생비오톱, 풀꽃정원, 가로정원, 화합의 숲 등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도심 속 초록 쉼터를 완성한다. 청보리가 심긴 육생비오톱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청보리의 익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교목 605주, 관목 3만 7,000여 주, 초화류 10만 본 이상이 심어져 법정 기준보다 1.6배 이상 풍성한 녹지 공간을 자랑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컬처라운지
경기정원 옆 융합타운으로 가는 길목에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뜰’이 위치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컬처라운지 ‘경기,장’이 조성되어 있어 실내 체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12월까지 운영된다.
편리한 접근성과 이용 안내
경기정원은 광교중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도서관과 경기도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과 무료 이용 시간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경기융합타운 QR코드를 통해 스마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도심 속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경기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경기정원에서 자연과 야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친환경적이고 특색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