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성 경력 재도약 디딤돌 사업

과천시 여성 경력 재도약 디딤돌 사업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서, 과천시가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과 '강사뱅크'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교육부터 현장까지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약 17주간 전문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강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창의수학 지도사 과정에서는 수업계획안 작성, 강의 시연, 모의수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교육 중반에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마을돌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방학 특강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습니다. 2025년에는 총 11개 기관에서 방학 특강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9월에는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축제에서 창의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배운 내용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1월에는 동아리 활동보고회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강사뱅크와 연계해 본격적인 강사 활동을 준비합니다.
강사뱅크, 첫 경력 쌓는 다리 역할
강사뱅크는 디딤돌 과정을 수료한 강사와 지역 내 강사 수요 기관을 연결하는 제도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장애인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사를 필요로 하며, 초보 강사도 지속적인 수업 기회를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강의 경험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강생에서 강사로, 삶의 변화
디딤돌 과정을 수료하고 강사로 활동하는 김수현, 안애경, 주교선 강사의 사례는 이 사업의 효과를 잘 보여줍니다.
- 김수현 강사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서 창의수학을 가르치며, 기존 발달장애인 지원 경험과 새롭게 배운 역량을 결합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안애경 강사는 가족센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업하며, 강사로서의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 주교선 강사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강의하며, 오랜 경력 단절 후 다시 ‘선생님’으로 불리며 사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과천시의 든든한 지원, 여성의 사회복귀 촉진
과천시여성비전센터의 디딤돌 취업지원사업과 강사뱅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경력단절여성들이 실제 강사로서 첫 경력을 쌓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17주간의 전문교육, 방학특강, 지역축제 참여, 동아리 활동, 그리고 강사뱅크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은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