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도서관에서 만난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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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도서관에서 만난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토종 민물고기

여름철이면 시원한 실내를 찾아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많아집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립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우리 강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들이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2026년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납자루, 꺽지, 가물치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조는 각 물고기의 자연 서식 환경을 재현하여 자갈 바닥, 붉은빛 수초, 유목 등이 배치되어 있어 실제 강가를 연상케 합니다.

토종 민물고기와 함께하는 도서 전시

석수도서관은 이와 함께 "테마가 있는 도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 강의 작은 생명들'을 주제로 토종 민물고기 관련 도서 18권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이며, 『민물고기 도감』, 『민물고기 필드 가이드』, 『화살표 민물고기도감』 등 다양한 도감과 『물고기랑 놀자』, 『만화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민물고기』 등 어린이용 도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태서가에서 자연을 더 깊이 만나다

전시 관람 후에는 같은 층에 위치한 어린이자료실 내 생태서가 코너를 방문해 볼 것을 권합니다. 이곳에는 물고기뿐 아니라 숲, 나무, 곤충, 바다와 갯벌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이 큐레이션되어 있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 쉼터, 석수도서관

석수도서관은 와룡산 자락에 자리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나들이 코스로 적합합니다. 도서관 주변의 나무 그늘길도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민물고기 수조 전시는 8월 25일까지,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는 9월까지 진행됩니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석수도서관에서 만난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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