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달군 자전거 축제

가족이 함께 달린 거북섬
시흥시는 2026년 10월 4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열린 ‘와글와글 신나는 자전거북섬’ 행사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자전거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함께 움직이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참여형 행사다.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자전거 체험과 공연, 현장 이벤트를 차례로 즐겼다.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나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여러 체험 공간과 무대 행사가 어우러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됐다.
달리고 배우는 스탬프 레이스
행사의 중심에는 자전거를 주제로 마련한 다채로운 스탬프 레이스가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참가자들이 함께 이동하며 즐기는 자전거 퍼레이드
- 자전거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빨리 달리기
- 페달을 밟아 에너지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익히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를 단순한 이동수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놀이와 교육, 가족 체험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관련 장치를 체험하면서 자전거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각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별 리워드도 제공됐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이 한 가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여러 프로그램을 고르게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높은 호응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들은 자전거 활동에 참여하는 동시에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며 행사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인생네컷과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태권도 공연과 풍선아트, 현장 이벤트를 비롯한 무대 및 부대행사도 펼쳐져 방문객들이 체험과 관람을 두루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활동과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공연과 체험 공간에는 가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가을날 거북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일상 속 자전거 문화 확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전거를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여행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여가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현장에서 구체적인 체험으로 보여줬다. 퍼레이드와 안전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구성해 어린이부터 보호자까지 자전거를 폭넓게 경험하도록 했다.
행사 관련 문의
행사 관련 공개 문의처는 시흥시 관광과 관광개발팀 031-310-290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