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그냥드림 든든한 한끼

성남시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성남시는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그냥드림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운영기관을 방문하면 먹거리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그냥드림은 단순히 식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두 번째 이용 때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연결한다. 당장의 먹거리 문제를 살피는 동시에 시민에게 필요한 다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구조다.
성남시 세 곳에서 운영
성남시 그냥드림 사업은 다음 세 곳에서 운영한다.
-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 청솔기초푸드뱅크
- 희망등대푸드뱅크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지하 2층 17호에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 출입구 쪽에 위치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의 그냥드림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 지원 인원은 20명이며, 운영 시간에는 먹거리 지원을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도 이어진다.
신분증 지참하면 이용 가능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운영기관을 방문하고 안내를 받은 뒤 준비된 먹거리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그냥드림은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신분증을 지참해 운영기관을 방문한다.
- 현장에서 이용에 관한 간단한 안내를 받는다.
- 준비된 먹거리 꾸러미를 수령한다.
- 두 번째 방문 때 필요한 복지 지원이 있는지 상담한다.
두 번째 이용 과정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먹거리 이외의 어려움도 함께 살펴보기 위한 절차다. 상담 결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될 수 있다.
그냥드림은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사업이다. 이용을 고려하는 시민은 방문에 앞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현재 상황을 확인한 뒤 참고할 수 있다.
한 끼를 채우는 먹거리 꾸러미
먹거리 꾸러미에는 라면과 햇반, 김, 곰탕을 비롯해 장조림, 김치, 참치 등이 담겼다. 신선식품인 사과도 함께 제공됐다. 한 끼 식사를 준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품목이 한 꾸러미에 고르게 구성된 모습이다.
꾸러미의 세부 구성은 기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방문하는 날짜에 따라 제공되는 식품의 종류와 품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운영기관 담당자는 2027년부터 신선식품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가공식품과 함께 신선식품 지원 범위를 넓혀 먹거리 지원을 더욱 충실하게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푸드마켓
먹거리 꾸러미를 받는 공간 옆에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진열한 푸드마켓도 운영되고 있다. 진열대에는 이용자가 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물품이 정돈돼 있다.
푸드마켓은 이용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성남시민 가운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등이다.
다음 연도 푸드마켓 이용 신청은 매년 10월에서 11월 무렵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된 이용자는 정해진 방식에 따라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기부 물품을 잇는 푸드뱅크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한쪽에는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될 식품과 생활용품도 준비돼 있다.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개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그냥드림이 방문 시민에게 먹거리 꾸러미를 지원하고, 푸드마켓이 선정된 이용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물품을 필요한 개인과 시설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전달한다는 목적은 같다.
상담과 복지 연계까지 지원
성남시의 먹거리 지원은 한 번의 물품 제공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냥드림의 두 번째 방문 상담을 통해 시민의 상황을 살피고,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먹거리 지원은 필요한 식품을 전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을 함께 살피는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한다. 그냥드림과 푸드마켓, 푸드뱅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민과 기부 물품, 복지 지원을 연결하고 있다.
먹거리 지원이 필요하거나 이용 절차를 확인하려는 시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그냥드림 운영기관에 문의할 수 있다. 성남시는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도움을 전달하고, 상담을 거쳐 추가 복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