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천권 독서포인트 연말 3만점 완성 전략

경기도 천권 독서포인트 정책 현황

지난 7월부터 경기도에서 시작된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정책이 도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경기도민이 평생 동안 책 천 권을 읽으며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프로젝트입니다.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대출 인증, 독서일지 및 독서 리뷰 작성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과 사용의 실질적 혜택

적립된 독서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자동 전환되어 경기도 내 인증 지역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독서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역서점과 지역화폐 가맹점은 1,700여 곳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시행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고, 11월 초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말까지 포인트 적립과 사용 기간 연장

경기도는 도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독서포인트 인증 및 활동 기간과 포인트 사용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구매, 대출, 독서교육 인증은 12월 15일까지, 독서일지, 리뷰, 출석 등 활동은 1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12월 27일까지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됩니다.

연말 이벤트와 포인트 2배 적립 기회

특히 12월 15일에는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이 날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독서포인트 관련 설문 참여와 지역서점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00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독서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생 모델

이 정책은 책 읽는 즐거움에 더해,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1일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경기도민들은 이 제도를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서점 이용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참여 독려와 마무리

아직 참여하지 않은 도민들도 지금이 독서 습관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임을 강조합니다. 연말까지 포인트를 최대한 적립해 지역서점에서 포인트로 책을 구매하는 기쁨을 누리길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