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서 만나는 1960년대 만화의 향기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만나는 1960년대 만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3층에 자리한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2026년 6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기획전 《Decade 1960’s 두통이와 봉선이의 시대》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두통이와 봉선이를 중심으로 당시 만화와 출판문화를 조명합니다.
붉은 벽돌 캠퍼스와 만화방 재현 공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캠퍼스는 붉은 벽돌 건물과 넓은 녹지 공간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캠퍼스 내 오르막길을 따라 청강홀 3층에 위치한 박물관에 도착하면, 입구에 옛 동네 만화방을 재현한 ‘청강만화방’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나무 진열장과 오래된 만화책, 옛날 텔레비전 등이 배치되어 1960년대 만화방의 정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TV 시청 5원’이라는 문구는 당시 문화 공간의 모습을 엿보게 합니다.
두통이와 봉선이, 시대를 담은 만화 캐릭터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두통이는 박기준 작가가 창작한 명랑만화 캐릭터로, 울퉁불퉁한 까까머리 모습과 밝은 태도로 1960년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봉선이는 권영섭 작가의 대표작으로, 가족과 일상, 어린이의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로 당시 만화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두 작가의 작품과 활동 자료, 만화책 표지 등을 통해 전쟁 이후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던 국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한 만화의 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보는 상설전시
기획전을 관람한 후에는 상설전시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종이 만화책과 작가 자료를 통해 한국 만화가 시대별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재의 웹툰과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 공간은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작품 설명과 오래된 책 표지를 천천히 감상하면 시대별 그림체와 출판 방식의 변화를 세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관람 안내 및 위치 정보
| 장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청강가창로 389-94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3층 |
|---|---|
| 전시 기간 | 2026년 6월 18일 ~ 10월 17일 |
| 관람료 | 무료 |
| 운영 시간 | 평일 09:30~17:30 (35도 이상 시 오후 16:00까지 단축 운영) |
| 휴관일 |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
| 주차 안내 | 안내데스크 문의 시 관람객 최대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
| 문의 | 031-639-5790 |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실내에서 1960년대 만화와 옛 만화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만화 애호가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방문 전 운영 시간과 전시 일정은 변동 가능하므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