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옛길 따라 걷는 경기둘레길 21코스
경기둘레길 21코스, 가평역에서 상천역까지
경기도 가평군을 관통하는 경기둘레길 21코스는 가평역에서 출발해 상천역까지 이어지는 약 9km 구간으로,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난이도는 평탄한 마을 산책길 수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가평 옛길과 북한강 자전거길이 겹쳐 있어 길 찾기가 쉽고, 자연과 마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1구간: 달전천 따라 하색리와 상색리 마을
경기둘레길 21코스의 시작점은 가평역 광장입니다. 가평역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코스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있어 출발 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발 후 보행자 터널과 횡단보도를 지나 달전천을 따라 걷게 되는데, 평지로 이루어진 이 구간은 주변의 논밭과 하천 풍경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와 합류하는 구간에서는 보행자 전용길을 이용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2구간: 색현터널과 숲길
상색리 마을을 지나면 민가가 줄어들고 울창한 숲길이 나타납니다. 이 구간의 하이라이트는 색현터널로, 북한강 자전거길 전 구간 중에서도 가장 볼만한 장소입니다. 터널 내부는 시원한 바람이 흐르며, 여름철 걷기 여행자와 라이더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쉼터 역할을 합니다. 터널을 지나면 초옥도 마을이 나오며, 인근에는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휴식하기 좋습니다.
3구간: 에덴벚꽃길과 상천리 마을
색현터널을 지나면 상천리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 이어집니다. 벚나무 가로수길을 지나면 그늘이 적은 일반 마을길이 펼쳐져 여름철에는 모자와 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구간은 가평군 보건소 건강생활길과 일부 겹치며, 종점인 상천역에 도착하면서 코스가 마무리됩니다.
걷기 여행 팁과 소감
경기둘레길 21코스는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길 찾기가 쉬워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그늘이 적은 구간이 있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걷는 것을 권장합니다. 봄과 가을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과 마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이번 코스는 자연의 정취와 시골 마을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걷기 여행지로 추천할 만합니다.
경기둘레길 21코스 정보
- 위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 산37-1
- 총연장: 약 9km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난이도: 평탄한 마을 산책길 수준
경기둘레길 21코스는 가평역에서 상천역까지 이어지는 자연과 마을 풍경이 어우러진 코스로, 걷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