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서 만난 시인 유병록의 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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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서 만난 시인 유병록의 시세계

교하도서관, 문학의 향기 가득한 문화 공간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인 교하도서관에서 문학과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인 유병록과의 특별한 만남이 마련되었습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의미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작가가 공공도서관에 상주하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문학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교하도서관에는 최지인 시인이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도서관 3층에 위치한 ‘상주작가실’을 거점으로 시민들과 활발한 문학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작가와 시민이 문학을 매개로 삶을 나누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특별한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병록 시인과의 북토크 현장

지난 주말 교하도서관 2층 문화 강연실에서는 최지인 시인과 함께한 ‘시인과 만나는 시집 한 권 읽기’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유병록 시인 초청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6주간 최지인 시인과 함께 유병록 시인의 시집 『우리는 멸종하지 않는다』를 깊이 있게 읽어온 참여자들과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강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노작문학상과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유병록 시인은 특유의 다정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일상 속 상실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질문에 세심히 귀 기울이며 시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전해주어 현장에는 깊은 여운과 공감이 가득했습니다.

교하도서관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교하도서관은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됩니다.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교하도서관의 큰 장점입니다.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배움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하도서관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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