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적극행정 시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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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적극행정 시민 곁으로

시민 체감 행정에 역량 집중

시민의 불편을 한 번 더 살피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아 한발 먼저 움직이는 행정을 위해 하남시가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행정의 기준을 시민의 입장에 두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하남시는 2026년 10월 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강사의 질문과 퀴즈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실제 사례와 미디어 자료를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적극행정의 개념과 실천 방향을 익혔다.

알고 공감하고 활용하고 실천하기

교육은 2022년부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해 온 안태윤 한국능률인재개발원 강사가 맡았다. 강의 주제는 적극행정 4STEP으로 정해졌다. 적극행정을 알고, 시민과 동료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제도와 해결 방법을 활용한 뒤 실제 업무에서 실천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단순히 개념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와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공직자가 맡은 업무를 시민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기존 방식에 머물지 않으면서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적극행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도 교육 전반에 담겼다.

퀴즈로 익힌 적극행정

이날 교육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적극행정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확인했다. 직원들은 강사의 질문에 답하면서 적극행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장애 요인도 함께 점검했다.

강의와 퀴즈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사례 속 상황을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되짚었다. 적극행정을 어렵거나 거창한 제도로만 바라보는 대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다시 검토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대 차이 넘어 소통 강화

교육에서는 MZ세대의 특성과 조직문화에 관한 이해도 다뤘다. 세대에 따라 업무와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이 소개됐다.

조직 안에서 원활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과정은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기반과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강의에서는 세대 간 관점 차이와 소통 방식을 짚는 한편, 공직자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 방안과 업무 추진을 뒷받침하는 여러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지원제도로 실천 뒷받침

하남시는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확실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적극행정 실천을 뒷받침해 왔다. 직원 개인의 의지만 요구하는 데 머물지 않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데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노력은 평가 성과로도 이어졌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역대 두 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교육과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업무 수행을 조직 전반에 확산해 온 결과다.

시민 목소리에 더 가까이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행정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태도를 공직자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향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듣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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