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가을 시민 곁으로

2026년 10월 셋째 주 김포시는 축제와 건강관리, 시민 소통, 미래 전략, 감염병 예방을 아우르는 주요 일정을 이어간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다음 연도 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라베니체에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
2026 김포라베니체축제가 10월 17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린다. 김포의 대표적인 수변 공간을 무대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다.
축제 무대에는 가수 존박과 바다 등이 올라 관람객을 만난다.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DJ 디제잉과 불꽃쇼도 마련돼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는 음악과 조명, 불꽃이 어우러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을 즐기고 가을 정취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 소통 강화
김포시는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방문·유선 상담 258건과 현장상담 77건을 진행하며 시민의 요구와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시는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하고 민원 매니저 운영을 확대하는 등 소통 체계를 정비했다.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았을 때 필요한 절차와 담당 업무를 보다 원활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려는 조치다.
상담 건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 과정에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과 유선 상담은 물론 현장상담도 병행하면서 행정이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과학적 체력관리 지원 시작
김포체력인증센터는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풍무체육문화센터 안에 마련됐으며 시민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결과에 맞는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서비스는 과학적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은 자신의 현재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알맞은 운동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체력관리는 막연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것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김포체력인증센터 개관은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27년 주요 사업 실무 중심 점검
김포시는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는 팀장급 실무 책임자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책임자가 계획과 실행 가능성을 직접 검토함으로써 업무의 구체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살피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보완 사항도 점검한다.
특히 인공지능, 교통, 복지 분야의 미래 전략을 함께 들여다본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단기 과제에만 머물지 않고 다음 연도 정책과 연결해 준비하려는 취지다.
실무 책임자 중심의 업무보고는 계획 수립과 집행 현장의 간격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김포시는 부서와 기관별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2027년 시정 운영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당부
김포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라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시민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접종 대상 | 접종 시작일 |
|---|---|
| 7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 2026년 10월 12일 |
| 65세부터 69세 | 2026년 10월 15일 |
7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65세부터 69세까지는 10월 15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중증 위험에 대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주 김포의 주요 일정은 문화 향유와 건강 증진, 시민 소통, 미래 사업 점검, 감염병 예방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하나의 시민 중심 행정으로 연결하고 있다. 축제 현장의 활력부터 상담 창구와 체력관리 공간, 정책 점검 회의와 예방접종 현장까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가 이어지는 한 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