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피어난 도민마켓

경기평화광장에 열린 도민마켓
2026년 10월 24일과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마켓이 열렸다. 경기평화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과 전시, 마켓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문화공간이다.
이번 도민마켓에는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문화 공연이 함께 마련됐다. 광장 곳곳에서는 도자기와 뜨개 소품, 먹거리 등 손으로 정성껏 만든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제작자의 설명을 듣고 상품에 담긴 기술과 정성을 살펴봤다.
전통 기술과 정성이 담긴 작품
행사장에서는 직접 만든 약과를 판매하는 요리 연구가와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도 참여했다. 요리 연구가는 도민마켓에 대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관심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6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빚어 온 도예가는 최근 전통 도자기를 알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손님들이 작품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도민마켓은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제작자가 오랜 시간 쌓아 온 기술과 작품의 가치를 시민에게 직접 알리는 자리로 채워졌다. 방문객은 완성된 상품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제작 과정과 노력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나무집을 완성하는 체험
나무로 만들기 부스에서는 직접 깎고 자른 나무 조각을 활용해 작은 나무집 피규어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모양의 조각을 살펴보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합하며 하나뿐인 집을 완성했다.
작품을 만든 뒤에는 완성한 나무집을 더욱 보기 좋게 촬영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손으로 재료를 만지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이 이어지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됐다. 부스 주변에는 완성된 작품을 살펴보거나 제작 과정을 지켜보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장에 활기를 더한 문화 공연
판매 부스 앞쪽에서는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대중가요인 붉은 노을과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뮤지컬 삽입곡 내일로 가는 계단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무대가 이어졌다. 위드유 컴퍼니의 뮤지컬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둘러보다가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에 시선을 모았다. 장터의 분주한 움직임과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경기평화광장은 상품 관람과 체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채워졌다.
손으로 만든 가치가 모인 자리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상품들은 제작자의 정성과 손길을 담아 직접 만든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도자기와 뜨개 소품, 약과를 비롯한 먹거리, 나무 공예 체험은 분야는 달랐지만 만드는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판매자의 설명을 듣고 제작 체험에 참여하는 과정은 각 상품에 담긴 노력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도민마켓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체험 활동, 문화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도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경기평화광장 위치
| 장소 | 경기평화광장 |
|---|---|
|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
| 행사일 | 2026년 10월 24일과 25일 |
| 주요 내용 | 수공예품과 먹거리 판매, 나무 공예 체험, 문화 공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