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섯의 매력과 맛의 세계

경기도 버섯,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한 맛

경기도가 발행하는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 5월호에서는 경기도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버섯과 그 활용법을 집중 조명했다. 버섯은 ‘신이 내린 고기’, ‘숲속의 요정’이라 불리며 건강에 좋은 자연 먹거리로서 깊은 맛과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경기도의 버섯 재배 현황과 특화 지역

경기도 내 화성, 용인, 여주 등 지역에서는 느타리버섯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버섯이 활발히 재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느타리버섯 특화작목 지역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채로운 경기도 버섯 요리 체험

경기도 곳곳에서는 향긋한 버섯차, 든든한 버섯 백숙, 발라 먹는 버섯 스프레드 등 다양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로스팅 버섯 스프레드와 가평군 잎새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버섯차는 버섯의 진한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버섯맑은탕, 들깨해죽순버섯탕, 버섯 스테이크, 버섯 리조또 등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진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 새암농장, 버섯의 새로운 가치 창출

용인시에 위치한 새암농장은 목이버섯 전문 농장으로, 직접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버섯페스토’와 ‘버섯이 들어간 쌀과자’로 주목받고 있다. 버섯페스토는 파스타, 샐러드, 빵, 국수,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며, 목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버섯이 들어간 쌀과자’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비타민D가 강화된 목이버섯칩을 첨가한 유기농 라이스칩으로, 초코, 바닐라, 딸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버섯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탁

경기도는 버섯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요리로 도민들의 식탁에 건강과 맛을 더하고 있다. 「나의 경기도」 소식지를 통해 경기도 곳곳의 명소와 맛집, 명사 인터뷰, 도민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매달 접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옥대로785번길 53에 위치한 새암농장은 경기도 버섯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꼽힌다.

경기도의 버섯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