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 속 즐거움과 배움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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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 속 즐거움과 배움의 현장

가을 축제 속 즐거움과 배움의 현장

2025년 9월 28일, 용인에서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두 축제는 단순한 공연과 먹거리 제공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움과 교육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용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날 오전에는 비가 내려 행사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으나, 오후에 날씨가 맑아지면서 행사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면서 각 부스마다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고, 아이들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아용 페스티벌’에서는 친근한 마스코트 캐릭터 공연과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지역 특산 재료를 활용한 ‘용특한 김밥’ 등 전통 과자와 특색 있는 요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시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MC의 유쾌한 진행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는 축제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임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한편,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봇 개 조종, 드론 레이싱, 레이싱 시뮬레이터, 스크린 볼링, 불빛 반응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AI 드럼 체험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여러 차례 도전하는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부스는 응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 부스의 포토 이벤트와 자원봉사 홍보관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안전과 참여,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두 축제는 공연,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서 먹고, 배우고,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용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 축제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이 기다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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