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 가득한 파주장단콩축제 현장

파주장단콩축제, 고소한 맛과 전통의 만남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뜻하고 고소한 먹거리가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장단콩의 역사와 우수성
장단콩은 파주시 장단면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콩으로, 고소한 맛과 뛰어난 품질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지역 대표 특산물입니다. 예로부터 왕실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품질이 우수해 ‘장단삼백’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 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슬로건 아래 파주시와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가 함께 주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썼습니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장단콩 전시관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장단콩의 다양한 품종과 생산 과정, 그리고 옛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장단콩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장단콩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중앙마당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콩을 타작하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옛 농경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콩이 튀어 오르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로 다가왔습니다.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
행사장 곳곳에는 장단콩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과 음식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콩 엿, 쫀드기, 빵, 쿠키, 콩튀김 등 고소한 맛이 가득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콩 반죽으로 만든 장단콩 전은 밀가루 반죽과는 다른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룰렛 이벤트, 마당극,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지역 축제의 특별한 매력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맛있는 한입’으로 시작해 ‘고소한 맛의 기억’으로 마무리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방문객들은 장단콩의 고소한 맛과 전통 체험을 통해 지역 축제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도민들은 내년 축제에서 장단콩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꼭 직접 체험해보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