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 대전환, 2025 경기국제포럼 개최

인간 중심 대전환, 2025 경기국제포럼 개최
빠르게 변화하는 AI와 첨단 기술의 시대, 우리 사회는 그 속도만큼이나 새로운 고민과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이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설계"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삶을 구성하는 네 가지 핵심 의제인 기회, 기후, 돌봄, 노동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포럼 첫날인 12월 10일에는 기조연설과 개막대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 교수는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사회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인간 중심 경제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다니엘 서스킨드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 교수는 AI 시대의 경제와 노동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담론을 펼칩니다.
개막대담에서는 세계은행 디지털 기반 글로벌 디렉터인 크리스틴 젠웨이 창이 "인간 중심 대전환 속 공공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첨단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인간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네 가지 핵심 세션
- 기회 (12월 10일 14:00~15:20): AI 기술 발전과 사회 불평등 문제를 성찰하며 포용적 기술 담론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 기후 (12월 10일 15:40~17:40): 농업과 산업이 상생하는 기후경제모델, 특히 농촌 RE100 정책을 중심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 정책을 논의합니다.
- 돌봄 (12월 11일 10:00~11:10): AI 시대 돌봄과 복지의 전환을 주제로, 사람 중심의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AI 기술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 노동 (12월 11일 11:30~12:55): 디지털 대전환과 플랫폼 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 일자리 모델을 심층적으로 논의합니다.
참여 안내
이번 포럼은 경기도민을 비롯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12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 경기국제포럼은 기술 발전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회 설계를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