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재가복지센터 이종혜 센터장, 지역 돌봄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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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재가복지센터 이종혜 센터장, 지역 돌봄의 진심

이솔재가복지센터 이종혜 센터장, 지역 돌봄의 진심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이솔재가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곳의 이종혜 센터장은 20년 가까이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로서 헌신하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가정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재가복지사업의 의미와 역할

이종혜 센터장은 재가복지사업을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한다.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지원, 가사 도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 입소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 현장에 뛰어든 계기와 성장

이 센터장은 38세에 요양보호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집안 어르신을 돌보는 경험을 시작으로, 형편이 어려운 할머니를 1년간 돌보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사회복지사 공부를 병행하며 41세에 사회복지사로 전업, 현재는 이솔재가복지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2년째 지역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보람과 재미를 느끼며, 자신이 천직을 찾았다고 말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돌봄 사례

4년간 누워 지내던 1등급 어르신을 주 4일, 하루 4시간씩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돌본 사례가 특히 인상적이다. 배우자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요양보호사는 매일 몸을 닦아드리고, 옷과 시트를 갈아입히며 기저귀 관리와 식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꾸준한 방문 돌봄 덕분에 어르신의 식사, 청결, 정서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어려움과 극복

어르신이 요양원으로 가거나 돌아가신 후 남겨진 가족을 위로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임상목회교육(CPE)을 통해 말보다 행동으로 위로를 전하는 법을 배우고, 장례 후 배우자분을 찾아가 진심 어린 위로와 경청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드린 경험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의 바람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종혜 센터장은 재가복지사업이 이웃 사랑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 내 봉사활동과 미용서비스,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일이 마을에 꼭 필요한 소금 같은 역할임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돌봄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인 만큼 때로는 마음의 상처도 있지만, 상대방의 속마음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 일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솔재가복지센터 안내

경기도 화성시 효행구 비봉면 드랭이안길 38-3 1층에 위치한 이솔재가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이다. 자세한 문의 및 서비스 예약은 센터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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