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농부 안희돈, 송산면 도시재생 이끈다

포도농부 안희돈, 송산면 도시재생 이끈다
화성특례시 송산면에서 포도 농사를 지으며 지역 도시재생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안희돈 씨를 만났다. 그는 조용해진 시장과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송산면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도농사와 도시재생 사업의 조화
안희돈 씨는 아내와 함께 포도 농사를 짓는 농부이자 주민자치회와 체육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에 깊이 관여하며 현재는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송산면은 원래 바닷가였으며, 해풍 덕분에 포도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바닷일이 막히면서 사강시장이 쇠퇴하고 젊은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역 주민과 외부 전문가들은 송산면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루 일과와 지역 홍보
안 씨는 매일 새벽 5시에 포도밭을 돌며 포도의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송산 포도와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상인과 기업과의 협력
도시재생 사업 중에는 지역 상인들의 밀키트 판매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도 협력해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에 교회에서 진행하는 새벽송 행사에서 라면 기부를 받아 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지역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드론 활용과 봉사 활동
안 씨는 10년 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관 과정까지 마쳤다. 드론을 활용해 마을 행사, 포도밭 풍경, 교회 건물 등을 촬영하며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도로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데도 드론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도시재생의 어려움과 극복
도시재생 초기에는 참여 인원이 줄어드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현재는 젊은 층 중심의 마을 기업이 구성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 씨는 청년들의 참여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미래 비전과 지역 발전 희망
안희돈 씨는 송산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미니버스 도입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제안한다. 미니버스가 도입되면 공룡알화석산지, 포도 체험, 사강시장 방문 등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지역을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0년 후에는 청년 인구가 늘어나고 향토적인 매력이 살아있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송산리본센터와 지역 활성화 기대
현재 사강시장 인근에는 청년가게와 포도홍보관이 들어서는 송산리본센터가 조성 중이다. 이 공간이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활기찬 송산면을 되살리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돈 씨의 일상과 지역 사랑은 송산면 도시재생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화성시 송산면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는 화성특례시 송산면사무소(전화번호: 031-369-xxxx)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