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여성 제조업 취업 돕는 WoW 프로젝트

이주배경여성 제조업 취업 돕는 WoW 프로젝트
시흥시가 이주배경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제조업 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이주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WoW 프로젝트’는 Women on Work의 약자로, 이주민 여성의 생산현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시 자원순환과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제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주배경여성으로, F-2, F-4, F-5, F-6 비자 소지자와 국적 취득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는 3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회차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3회차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자들은 제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과 산업 현장 용어를 배우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제조업체 현장 견학을 포함해, 참여자가 실제 근무 환경과 업무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제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은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참여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시흥시는 ‘교육-면접-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여성인턴제와 연계해 기업과 참여자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시 경제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여성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채용 이후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직자의 특성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회차별 10명 내외, 총 30명 내외의 이주배경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며, 8월 10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주배경여성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하거나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031-310-602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