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현천 도시숲에서 만나는 초록빛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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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현천 도시숲에서 만나는 초록빛 쉼표

목현천 도시숲, 도심 속 자연 쉼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위치한 목현천 도시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벌동에서 발원해 경안천으로 합류하는 목현천을 따라 조성된 이 도시숲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한 그늘과 맑은 물소리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흙 향기 맨발길과 다양한 편의시설

목현천 도시숲 초입에는 약 5~6대가 주차 가능한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많아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이 권장됩니다. 도시숲 내에는 지난해 조성된 폭 1.6m, 길이 약 50m의 흙 향기 맨발길이 우거진 나무 사이 자연 지형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발장과 세족장도 설치되어 있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맨발길 초입에는 운동기구도 배치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다양한 신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누리 놀이터와 생활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아이누리 놀이터는 사각 파고라, 벤치 그네, 삼각 네트 놀이, 외줄 오르기, 흔들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공간입니다. 다만 한여름 한낮에는 무더위로 인해 이용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천변 산책로와 아트로드

목현천 도시숲의 천변 산책로는 약 1.5km에 걸쳐 이어지며, 풍부한 수량의 물소리와 울창한 가로수가 어우러져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초가 우거진 수변과 징검다리가 있어 양쪽을 오가며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천 주변에는 물오리가 노니고 작은 폭포를 이루는 사방댐도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또한 약 600m 길이의 벽화거리 아트로드는 조선시대 광주 분원과 이배재 등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문화적 가치를 더합니다.

생태복원 사업 예정

목현천은 2027년 생태복원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이 기대됩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목현천 도시숲은 흙 향기 맨발길과 시원한 천변 산책로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자연의 바람과 물소리를 느끼며 건강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광주시민들에게 소중한 녹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목현천 도시숲에서 만나는 초록빛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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