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안나 작가의 감동 서사와 독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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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나 작가의 감동 서사와 독서의 힘

전안나 작가의 삶과 문학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전안나 작가의 강연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듣다"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작가는 고아원에서 자라 서울의 한 부부에게 입양되었으나, 양어머니의 폭언과 구타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해 스스로의 힘으로 졸업하는 등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삶을 이야기했다.

독서로 일군 인생

전 작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부터 독서를 시작했다. 양부가 매일 책 한 박스를 가져다주며 독서를 권유했고, 이 습관은 평생 이어져 13년간 3,819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는 옛 성현이 말한 '남아수독오거서'의 정신을 실천한 셈으로,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힘임을 보여준다.

삶의 고난과 극복

양부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이 닥쳤지만, 작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 대학을 마쳤다. 양어머니와의 갈등은 결국 파양으로 이어졌으나, 마음속 깊은 상처를 극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말하는 용서와 기독교의 사랑의 가르침이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글쓰기와 문학의 시작

작가는 글쓰기의 시작을 일기나 독후감, 블로그 등 소소한 기록에서 찾았다. 최근에는 한글을 늦게 배운 어르신들이 시집을 내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깊은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일이 문학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는 2022년에 출간되어 KBS 아침마당에 소개되기도 했다.

강연의 의미와 희망

이번 강연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단결력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해 왔음을 상기시켰다.

맺음말

전안나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독서와 글쓰기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도전 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전안나 작가의 감동 서사와 독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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