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 광복절 체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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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 광복절 체험 현장
2026년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뜻깊은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처음 교전한 죽미령 전투 현장에 세워진 국가 현충 시설로, 나라를 지킨 숭고한 역사를 기리는 공간입니다.
기념관 앞 마당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광복절 기념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진짜 사나이 병영 체험 - 군용 전투복을 입고 장애물을 넘은 뒤 완구 총기로 사격하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군인의 역할을 체험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다만 무더운 날씨로 전투복 착용은 자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플레이존 - 블럭과 대형 컵 쌓기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며, 그늘막과 대형 선풍기가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 무료 슬러쉬 힐링존 - 구름 낀 날씨에도 무더운 기운을 식혀주는 무료 슬러쉬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내 체험존에서 태극기 광복절 기념 스티커로 꾸민 컵에 슬러쉬를 담아 마실 수 있었습니다.
- 인생 네컷 포토존 - 유엔군초전기념관 8·15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배경으로 머리띠와 선글라스 등 소품을 활용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태극 바람개비, 목재 팽이, 키링, 컵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함도 더했습니다.
또한 전문 작가들이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이벤트도 함께 열렸으나, 대기 시간이 길어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유엔군초전기념관 전시관 관람만으로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 행사는 역사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가족 나들이로서도 알찬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행사 후에는 인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태극 바람개비를 돌리며 평화와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행사가 개최된다면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문의는 유엔군초전기념관(031-8036-7598)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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