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성문화제, 역사와 문화의 가을 축제

처인성문화제, 역사와 문화의 가을 축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로에 위치한 처인성 일대에서 제35회 처인성문화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1232년 몽골의 제2차 침입 당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힘을 모아 거둔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과 처인성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9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처인성문화제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처인성 전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처인별곡'을 비롯해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 개막 퍼포먼스 '승리의 문', 처인성가요제, 마상무예 공연과 승마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권도, 검도, 취타대, 농악, 클래식과 퓨전국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 저녁에 펼쳐지는 박상철, 양지원, 유지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승리의 불꽃'입니다. 이 불꽃놀이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명장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 '1232 기억을 복원하라', 고려의 도자와 차 체험, 고려 복식 포토부스, 취타 악기 및 복장 체험, 다양한 공예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푸드트럭을 비롯해 국수, 파전, 묵, 국밥 등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 생활소품, 수제 디저트를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됩니다.
용인문화원은 이번 처인성문화제를 통해 용인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처인성문화제에서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