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채우는 오산의 쉼

독서의 계절 가을, 오산에서 책과 공연, 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제13회 오산 북페스티벌은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청학도서관 일원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쉼, 책으로 채우다’다. 가을바람과 함께 책을 읽고 문학을 가까이하며 가족·친구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대행사가 폭넓게 마련된다. 청학도서관 일원에는 책을 읽는 공간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다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오산 북페스티벌 일정
| 행사명 | 제13회 오산 북페스티벌 |
|---|---|
| 주제 | 쉼, 책으로 채우다 |
| 일시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장소 | 청학도서관 일원 |
| 참여 방식 | 대부분 당일 선착순 참여, 일부 프로그램 사전 신청 |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참가자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이 당일 선착순인지 사전 신청 대상인지 미리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과 무대가 만나는 공연마당
공연마당에서는 하모니카 공연과 낭독극, 힐링 콘서트, 북토크, 빛그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글로 읽던 이야기와 감정을 목소리와 음악, 빛을 통해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북토크에는 조영주 작가와 허정윤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며, 낭독극과 빛그림 공연도 문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하모니카 공연과 힐링 콘서트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직접 즐기는 체험마당
체험마당은 책을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몸과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휴식을 즐기는 ‘디지털 OFF! 북크닉’을 비롯해 도서관 QR 보물찾기와 걱정 던지기 게임이 진행된다.
- 디지털 OFF! 북크닉
- 도서관 QR 보물찾기
- 걱정 던지기 게임
- 싱잉볼 명상
- 다도 체험
싱잉볼 명상과 다도 체험은 축제의 주제인 ‘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활기찬 보물찾기와 게임부터 차분한 명상과 다도까지 서로 다른 체험이 배치돼 참가자의 관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책을 보는 전시마당
전시마당에서는 평면의 책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을 비롯해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 소리북, 그림책 원화를 선보인다. 책의 내용뿐 아니라 형태와 소리, 그림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그림책 원화 전시는 책 속 그림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북과 소리북도 읽고 보는 방식이 서로 다른 책의 매력을 보여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동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공간을 구성한다.
도서관 밖으로 넓어진 독서
부대행사로는 ‘밖으로 나온 학교도서관’, 가족 문학 소풍, 온 가족 도서교환전 등이 운영된다. 학교도서관과 가족 독서, 도서 교환을 축제 현장으로 연결해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가족 문학 소풍은 가족이 문학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며, 온 가족 도서교환전에서는 가족 단위로 책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연과 체험, 전시를 둘러본 뒤 부대행사까지 참여하면 북페스티벌의 여러 프로그램을 고르게 접할 수 있다.
참여 전 확인할 사항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문에는 사전 신청이 필요한 개별 프로그램명이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참가자는 신청 과정에서 대상 프로그램을 확인해야 한다.
2026년 10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제13회 오산 북페스티벌은 책을 중심으로 공연과 놀이, 전시와 휴식을 잇는 행사다. 청학도서관 일원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은 각자의 관심에 맞춰 책의 여러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