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소년 댄스학교, 또래와 함께 성장하는 현장

평택 청소년 댄스학교, 또래와 함께 성장하는 현장
여름방학을 맞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댄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춤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안무를 배우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일일 수업입니다.
지난 8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무용실에서 열린 이번 댄스학교는 PEACE 댄스부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PEACE 동아리는 평소 주말마다 모여 춤을 연습하며 지역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입니다.
수업은 참가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로 시작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이어서 안전을 고려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며 진행되었습니다. 춤을 출 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안무는 Hearts2Hearts의 ‘The Chase (Lemon Tang)’ 곡 후렴 부분을 중심으로 한 동작을 한 구간씩 나누어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EACE 동아리 청소년 강사들은 동작을 직접 시범 보이고 반복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음악 속도도 처음에는 0.8배속으로 천천히 시작해 점차 1배속까지 올리며 연습했습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처음 접하는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동작을 익히며 연습을 거듭할수록 동선과 동작이 자연스럽게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PEACE 동아리 청소년 강사들이 참가자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팔과 다리 움직임, 자세, 이동 방향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지도하는 1대1 맞춤 수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래 선생님과 배우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는 쉬는 시간도 마련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였고, 처음의 서먹함은 웃음과 대화로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두 시간 동안의 연습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안무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개인별 영상 촬영과 함께 단체로 춤을 추는 모습도 담아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댄스학교는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었습니다. PEACE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가르치는 역할에 도전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를 경험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PEACE 동아리는 주말 연습과 지역 행사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8월 말에는 새로운 구성원 선발 오디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춤과 무대 공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댄스학교 현장은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함께 하나의 안무를 완성하며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