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포도팜에서 만난 달콤한 주말

경기도 로컬 여행 프로젝트 ‘주말엔 경기로’
경기도가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로컬 여행 프로젝트 ‘주말엔 경기로’가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경기도의 농장, 산, 도자기 등 일상 자원을 맞춤형 체험으로 재구성해 지역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화성 송산포도팜스토리 현장 체험
그중 두 번째 여정으로 화성시 특산물인 송산포도를 주제로 한 팜파티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현장에 도착했으며, 지역 대표 먹거리인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즐기는 등 알찬 일정이 마련되었습니다.
웰컴드링크와 포도 품종 전시
송산포도팜스토리에 도착하자 농장에서 직접 만든 시원한 논알코올 포도 모히토가 웰컴드링크로 제공되어 청량감을 더했습니다. 스마트팜의 현대적 시설과 감각적인 보라색 현수막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지에 온 듯한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농장 내에는 국내외 300여 종의 포도 중 51가지 품종이 테이블 위에 정갈하게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색과 형태의 포도를 한자리에서 관찰하고 촬영하는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포도 마이스터 이완용 대표의 농장 이야기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농업 장인으로, 서해안 해풍과 화성 지역의 지리적 특성, 일교차가 포도 당도에 미치는 영향 등 32년간의 재배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가치와 농부의 정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0종 포도 테이스팅과 스마트팜 투어
프로그램의 핵심인 10종 포도 테이스팅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인 ‘로제타’, ‘퀸니나’, ‘미화희’ 등 다양한 포도를 시각, 향, 식감, 당도 순으로 음미하며 자신만의 포도를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되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대규모 포도 하우스를 투어하며, 직접 포도를 따서 맛보는 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을 현장에서 즐기는 기회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포도 테마 고급 팜파티 ‘결실의 식탁’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포도를 활용한 고급 디저트 뷔페 ‘결실의 식탁’ 팜파티였습니다. 포도 데니쉬, 포도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핑거푸드와 포도 와인, 포도향 커피가 어우러져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눈과 입으로 포도의 풍미를 만끽하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했습니다.
결실 세리머니와 여행의 여운
식사 후에는 올해의 결실을 기념하는 플래그 세리머니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성취를 카드에 적어 떡케이크에 꽂으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마무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포도 시식 세트를 받아 돌아가며 화성 포도 농장 여행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지역 축제
‘주말엔 경기로’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천, 여주 등 경기도 각지에서 다양한 테마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화성송산포도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의 풍성한 농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경기도의 다채로운 로컬 매력 속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