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 익힌 분리배출

시흥시가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축제와 지역 행사 현장에서 체험형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내물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문제를 풀고 물품을 만들어보는 참여 방식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으로 가까워진 자원순환
시흥시는 올해 축제와 행사,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열리는 여러 현장에서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넓혀왔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폐기물 배출 문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분리배출 퀴즈를 통해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어보며 평소 알고 있던 배출 방법을 확인하고, 자원순환 실천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어린이 눈길 끈 폐건전지 수거통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는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직접 수거통을 접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폐건전지를 따로 모아 배출해야 하는 이유를 배웠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는 모습이 이어졌다.
직접 만든 수거통은 현장에서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폐건전지를 분리해 모으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활 속 작은 행동을 통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 셈이다.
여러 지역 행사에서 시민과 만나
시흥시는 그동안 다음과 같은 현장에서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협력지원 프로그램
- 외국인복지센터 이동상담소
- 거북섬 일대 행사
- 월곶포구축제
- 세계인의 날
각 현장의 홍보부스는 외국인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퀴즈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친숙하게 접했다.
축제와 지역 행사가 시민들이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 방법을 확인하는 생활 속 교육 현장으로 활용된 것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현장 참여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탰다.
일상 속 실천 문화 확산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축제와 행사 현장을 활용한 참여형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체험을 통해 익힌 분리배출 방법이 가정과 생활 공간의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시민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이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체험형 자원순환 홍보부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자원순환과 도시청결팀에서 받는다.
전화 031-310-3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