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에 그린 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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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에 그린 따뜻한 세상

가을빛이 번진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졌다.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이곳에서는 ‘2026 제4회 성남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은 ‘모두가 친구되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각자 떠올린 생각을 도화지에 표현했다. 같은 주제를 마주한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가을 풍경 속 그림대회

대회가 열린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자리했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접수처에서 등록을 마친 뒤 광장 곳곳으로 이동해 그림을 그릴 자리를 정했다.

분수 앞에 머문 가족이 있는가 하면, 가을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돗자리를 펼친 가족도 있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자리를 정돈한 뒤 도화지와 색연필, 크레파스 등 준비한 미술 도구를 꺼내며 대회 시작을 준비했다.

넓은 광장에는 그림을 준비하는 어린이와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단풍과 분수 주변에 나뉘어 앉은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제를 생각하고 작품 구상을 시작했다.

도화지에 펼친 상상력

대회가 시작되자 어린이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려 나갔다. 곧바로 연필을 들어 밑그림을 시작한 어린이가 있었고, 빈 도화지를 한동안 바라보며 무엇을 표현할지 차분히 생각하는 어린이도 있었다.

‘모두가 친구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하나의 주제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거치며 서로 다른 그림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색연필과 크레파스 등 여러 미술 도구를 활용해 머릿속 생각을 선과 색으로 옮겼다.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색을 더하거나 전체 구성을 살피면서 작품을 다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부모들은 아이들 곁에서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직접 그림을 대신 그리기보다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밑그림을 보완하고 색을 채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갔다.

서로 다른 개성을 담은 작품

시간이 지나면서 광장 곳곳에서 완성된 그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이들이 정성껏 마무리한 작품에는 각자의 기발한 상상과 다채로운 표현이 담겼다. 같은 주제로 출발했지만 그림의 구성과 색채, 세부 표현은 참가자마다 달랐다.

그림을 모두 완성한 어린이들은 작품을 접수처에 제출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도화지를 내기 전 마지막으로 그림을 살피는 모습과 완성한 작품을 들고 접수처로 향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치며, 수상자는 2026년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순수한 예술적 감성과 개성을 그림으로 드러내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 정보

행사명2026 제4회 성남 어린이 그림대회
일시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장소성남시청 너른못 광장
참가 부문유치부와 초등부
그림 주제모두가 친구되는 따뜻한 세상
연계 행사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수상자 발표2026년 11월 중 예정

문의

대회 관련 문의는 판교도서관 자료정보팀에서 받는다.

판교도서관 자료정보팀 031-729-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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