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터널 뚫고 골드라인 늘린다

김포와 파주를 잇는 한강터널 공사 속도
김포와 파주를 연결하는 한강터널이 파주 방향 관통에 이어 김포 방향 굴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강을 사이에 둔 두 지역의 이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김포-파주 한강터널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터널이 개통되면 김포와 파주 사이 이동시간은 기존 59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계산으로 약 44분이 단축되는 만큼, 두 지역을 오가는 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 방향이 먼저 관통된 데 이어 김포 방향 굴진까지 시작되면서 사업은 다음 단계로 접어들었다. 김포와 파주를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축이 완성되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골드라인 증차차량 첫 편성 반입
김포골드라인은 2026년 안에 2분 10초대 운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초도편성 증차차량은 11월 6일 차량기지 반입을 마쳤으며, 12월 말 영업 운행 투입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초도편성은 김포골드라인 수송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증차 계획의 첫 단계다. 나머지 4개 편성도 2027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차량 투입과 운행 간격 조정이 이뤄지면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내 추진되는 2분 10초대 운행은 열차 간격을 줄여 승강장과 객차에 집중되는 이용객을 분산하려는 조치다. 초도편성 차량기지 반입을 시작으로 추가 편성이 차례로 준비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혼잡 완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장 목소리 들은 김포시장
이기형 김포시장은 사우역사에서 진행된 김포골드라인 노동조합 서명운동 현장을 방문해 노조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현장에서는 김포골드라인 운영과 관련한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번 방문은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증차와 운행 간격 단축뿐 아니라 실제 운행 현장의 의견을 살피는 과정도 함께 이어지는 모습이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공감대 넓혀
김포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통진읍·대곶면·하성면 이장단과 장기동 발전협의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며 특구 유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역별 주민 대표 조직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평화경제특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있다. 김포시는 여러 지역을 잇는 연속적인 홍보를 통해 특구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대명항에서 만나는 해병대 문화축제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이 2026년 11월 7일 대명항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헬기 기동 시연과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선셋 야장,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의 역동적인 시연과 음악 공연, 대명항의 저녁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헬기 기동 시연의 긴장감과 군악대 공연의 힘찬 분위기가 이어지고, 선셋 야장을 통해 해 질 무렵 대명항의 풍경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산역과 대명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9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운영된다. 대중교통 연계와 임시 주차 공간을 함께 마련해 축제 당일 방문객의 접근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 개선과 지역 활력에 집중
2026년 11월 첫째 주 김포에서는 한강터널 굴진, 김포골드라인 증차 준비, 운행 현장 의견 청취가 함께 진행됐다. 도시의 연결성을 높이는 기반시설 공사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철도 교통 개선이 동시에 속도를 내는 한 주였다.
여기에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지역 홍보와 대명항 문화축제 준비도 이어졌다. 광역 연결망 확충과 대중교통 혼잡 완화, 지역 공감대 형성, 문화행사 운영이 각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