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경기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경기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독도의 역사와 생태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이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하며, 수원, 성남, 의왕, 안성, 구리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청소년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독도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독도 입도가 가능한 날이 연중 절반도 되지 않아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 디지털 체험관이 기획되었다. 체험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360도 터치 VR, 초고화질 3D 입체상영관, 4D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월 말 수원 수정유스센터에서 열린 체험관 현장에는 독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가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설명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현장은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분위기로 가득했다.

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방학 기간을 맞아 더위를 피하면서도 독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미래 세대가 우리 영토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창한 행동보다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이 많은 이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작은 관심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