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본인 진료기록 확인 완전 간편해진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기록 접근성 향상

내년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은 자신의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이제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이전 진료기록을 의료진이 참고하여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향후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의료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알렸다. 특히, 2025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의 진료기록 확인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는 환자본인의 의료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 소개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보유한 환자의 진료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등을 포함해 총 860개소에 이른다. 이러한 노력은 환자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예방적 건강관리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 상급종합병원 진료기록 접근성이 높아진다.
• 다양한 의료기관이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참여하고 있다.
• 환자는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이 지원된다.
• 의료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

확산사업 현황 및 계획

이러한 확산사업은 2023년 9월부터 시작되어 2024년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2024년 하반기부터는 2차 확산사업이 시작되어 데이터 제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참여 확대는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며, 의료진 또한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쉽게 참고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의 참여가 확대되고, 예방적 차원에서의 건강관리의 실천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 데이터 활용의 장점

의료 데이터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연계될 경우, 국민들은 손쉽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확인하여 능동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염민섭 원장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로 밝혔으며, 이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의료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

건강정보 고속도로 망의 운영은 의료 정보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환자는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이는 개인의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환자들이 과거 진료기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진료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보의 접근성은 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하게 하고, 의료 진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