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트뮤지엄 려, 빛을 향한 12인의 길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속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70에 위치한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WEST 퍼블릭마켓 내에 자리한 공립미술관입니다. 2019년 개관 이래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1년 경기도 2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2025년 7월 1일부터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쇼핑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의 명품 브랜드 매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쇼핑객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별도의 문화시설로 이동하지 않고도 아울렛을 거닐다가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어 일상 속 문화 향유가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제6회 그룹12전 「The Way」 전시 개요
2026년 8월 16일 막을 내린 제6회 그룹12전 「The Way」는 2021년 결성된 여주지역 작가 모임 그룹12(G12)의 여섯 번째 정기전입니다. 권은주, 김상미, 박종문, 서예림, 손용수, 신건하, 심경숙, 안종대, 안종배, 이정협, 최선, 하근수 등 열두 명의 작가가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빛을 향한 사유와 길의 의미
전시 서문에서는 작가가 걷는 길이 지도 위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며, 시간 속 수행과 실천을 통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고 설명합니다. 걷는 행위는 곧 사유이며, 그 사유가 향하는 곳을 빛이라 부른다는 문구는 전시 부제 '빛을 향하여'의 의미를 깊게 전달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으로 펼쳐진 12인의 길
전시장에서는 벽면에 걸린 회화뿐 아니라 바닥과 공간을 활용한 설치 작품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근수 작가의 〈Show me the way〉는 군중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 전시 제목과 작품명이 조화를 이룹니다. 안종대 작가의 〈실상_TIME〉은 붉은 색종이가 햇빛과 비바람에 의해 점차 색이 지워지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실상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최선 작가의 〈백화〉는 폐 PVC 비닐을 재료로 사용해 안개 낀 유리창 같은 독특한 질감을 선보이며, 신건하 작가의 인물 작품은 흙으로 빚은 얼굴 조각으로 인간의 표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손용수 작가의 〈워낭소리〉는 천장에 매달린 종으로 소리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전시의 지속과 앞으로의 전시 일정
제6회 그룹12전은 종료되었으나 아트뮤지엄 려는 계속해서 새로운 전시를 선보입니다.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는 이애경 작가의 개인전 'Dip in the Blue'가 같은 공간에서 개최됩니다. 대관 전시는 여주지역 작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므로 매번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무료 관람의 장점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해 있어 쇼핑이나 식사 중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주요 명절에 휴관합니다.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과 전시 해설도 제공됩니다.
아트뮤지엄 려 관람 안내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70 (여주프리미엄아울렛 WEST 퍼블릭마켓 내) |
|---|---|
| 위치 | WEST 퍼블릭마켓 H주차장 앞 |
| 관람시간 | 10:00~18:00 (17:30 입장 마감)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 관람료 | 무료 |
| 문의 | 031-881-9764 (단체 15명 이상 사전 예약, 전시해설 약 30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