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야간경관거리, 여름밤 산책 명소로 부상

청평 야간경관거리, 여름밤 산책 명소로 부상
여름밤에 걷기 좋은 청평면 야간경관거리가 완성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변을 따라 조성된 이 경관거리는 청평교에서 청평역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로, 맑은 물줄기와 주변 산세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청평 경관거리 조성 사업은 2~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2026년 완공되었으며, 야간에는 다채로운 LED 조명이 점등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청평교에는 그러데이션 형태로 변화하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다리 중앙에 위치한 '낭만 가득 청평' 문구는 지역의 감성과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청평교를 건너면 조종천과 호명산의 전경이 펼쳐지며, 옛 청평 철교 보행자 전용 교량에도 색상이 변하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돕고 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나무 가로수길과 청평여울시장 일대에도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평여울시장 상가동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하며, 청평역 주변 지하차도 3곳도 각각 고유의 이름과 심벌 컬러로 새롭게 단장되어 어두웠던 공간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폐철길을 활용한 자전거도로에도 LED 조명이 설치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과 자전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평 야간경관거리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더욱 다채로운 조명과 경관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이곳은 청평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평면 경관거리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738-5 일대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