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로 빛난 과천의 날

Last Updated :
박수로 빛난 과천의 날

시민이 함께한 제41회 과천시민의 날

제41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천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오늘을 함께 만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공연과 기념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시민의 날이 지닌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과천시민회관 로비에는 많은 시민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명찰을 받은 뒤 지정된 좌석을 확인했다. 대극장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로비는 기념식을 기다리는 활기로 채워졌다.

로비 한쪽에서는 4중주 연주가 펼쳐졌다. 대화를 나누던 시민들이 잠시 연주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잔잔한 음악은 행사장을 오가는 시민들의 움직임과 어우러져 기념식 시작 전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과천의 가을을 담은 영상

대극장 무대에서는 과천의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시민들이 객석에 앉아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화면에는 과천 곳곳의 모습이 펼쳐졌다. 평소 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접했던 지역의 풍경을 대형 화면을 통해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념식 시작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객석은 차례로 채워졌다. 먼저 자리를 잡은 시민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뒤이어 입장한 참석자들은 자신의 좌석을 찾아 이동했다. 많은 시민이 대극장에 모인 가운데 제41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막을 올렸다.

신계용 시장 인사말로 시작된 기념식

기념식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활기차게 시작됐다. 신 시장은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과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과천의 발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기념식의 출발점에서 분명하게 제시됐다. 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을 위해 힘써온 시민들의 역할을 확인하고, 과천의 앞으로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AI 시장이 소개한 축하공연

이날 행사에서는 AI로 구현된 신계용 시장이 화면에 등장해 축하공연을 소개했다.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 과천의 방향을 행사 구성에 담은 장면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AI 시장의 소개가 끝난 뒤 첫 번째 축하 무대가 시작됐다. 발레 공연 3막의 그랑 파드되가 무대에 올랐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는 아름다우면서도 힘찬 움직임을 선보였다. 무대 위 동작이 이어지는 동안 객석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모였다. 기념식의 문을 여는 발레 공연은 대극장 안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진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곡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비롯해 푸치니 오페라 곡 ‘Nessun dorma 네순 도르마’와 ‘Vincer 빈체로’가 울려 퍼졌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Il mondo 일몬도’가 연주됐다.

잔잔함과 힘을 함께 갖춘 목소리가 대극장을 채우자 시민들은 무대에 집중했다. 발레와 성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은 시민의 날 기념식의 문화적 풍성함을 더했고, 공식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과천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다

축하공연이 끝난 뒤에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가 차례로 진행됐다. 공연 중심의 축하 무대에서 공식 기념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민의 날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되짚는 순서가 마련됐다.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메시지도 상영됐다. 경기도지사와 과천시 우호도시인 가평군, 예산군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과천시 승격 40주년과 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이 지나온 4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영상은 도시의 발전 과정과 시민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순서였다. 지역 안팎에서 전한 축하 메시지는 과천시민의 날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의미를 나누는 행사임을 보여줬다.

시민헌장에 담긴 과천의 가치

기념 영상에 이어 시민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시민헌장은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가 낭독했다. 시민의 이름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가 무대에서 시민헌장을 읽으며 기념식의 상징성을 더했다.

시민헌장 낭독 뒤에는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힘써온 이들에게 상을 전달하는 시상 순서가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고, 시상이 끝난 뒤에는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객석에서는 수상자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여섯 분야의 시민대상 수상자

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수상자가 한 명씩 호명될 때마다 AI로 제작된 소개 영상이 무대 화면에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수상자가 상을 받는 모습과 함께 소개 영상을 보며 각 수상자의 활동과 공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상장 전달에만 머물지 않고 수상자별 소개 영상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시민과 단체를 조명하는 시간이 됐다.

수상 분야수상자
지역사회윤기만
문화예술이정달
체육 교육이병섭
경제 환경지윤근
봉사 효행김증철
기업 상생근정종합건축사사무소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윤기만 씨,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이정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육·교육 부문은 이병섭 씨, 경제·환경 부문은 지윤근 씨, 봉사·효행 부문은 김증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상생 부문에서는 근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대상은 과천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온 시민과 단체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자리였다.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과 체육·교육, 경제·환경, 기업과의 상생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분야의 노력이 오늘의 과천을 함께 만들어왔다는 점을 보여줬다.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가 나왔다. 수상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상을 받았고,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시민들은 지역을 위해 힘써온 이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과천시가 제창과 기념식 폐회

모든 시상이 끝난 뒤에는 과천시가 제창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함께 과천시가를 부르며 제41회 과천시민의 날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시민들의 만남은 계속됐다. 대극장 로비에는 간단한 다과회가 마련됐고, 참석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조금 전까지 객석에서 박수를 보냈던 시민들은 로비에서 다시 인사를 나누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무대 위 시상과 객석의 박수로 표현됐던 축하의 마음은 로비의 대화와 인사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시민의 날을 함께 기념한 이들의 온화한 분위기가 남았다.

공연과 시상으로 확인한 시민의 힘

제41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은 4중주와 발레, 크로스오버 콘서트, AI를 활용한 공연 소개와 수상자 영상,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대상 시상이 어우러진 행사였다.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과 우호도시 등의 축하 메시지도 더해져 과천의 지난 시간과 현재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행사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 시작 전 로비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참석자들, 객석을 채우고 공연에 집중한 시민들, 수상자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박수를 보낸 사람들, 무대에 올라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식의 의미를 완성했다.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시민들의 박수는 과천의 오늘을 만든 힘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과천시민의 날은 지역을 위해 쌓아온 노력의 가치를 확인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과천의 내일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수로 빛난 과천의 날
박수로 빛난 과천의 날
박수로 빛난 과천의 날 | 경기진 : https://ggzine.com/13441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기진 © gg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