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을길에 새긴 추억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76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 단풍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추억여행’을 주제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어르신 76명이 함께한 추억여행
나들이에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여정은 포천아트밸리에서 시작해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로 이어졌다. 각 장소에서는 서로 다른 지형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여가 체험의 시간이 됐다.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감상
어르신들은 먼저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화강암 채석장에 조성된 천주호의 풍경을 감상했다. 채석장의 공간과 호수가 어우러진 경관을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포천의 특색 있는 풍광을 천천히 둘러봤다.
가을빛이 내려앉은 천주호 주변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풍경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쉽게 방문하기 어려웠던 명소를 동행한 이들과 함께 둘러본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의 의미가 더해졌다.
한탄강 협곡의 웅장함
이어 방문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는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한 자연을 살펴봤다. 어르신들은 하늘다리에서 한탄강 일대의 경관을 조망하며 포천의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천주호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협곡이 펼쳐지면서 참가자들은 주변 경관에 시선을 모았다. 자연이 빚어낸 주상절리와 깊은 협곡의 모습은 이번 나들이에서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비둘기낭폭포에서 마무리
마지막 방문지는 비둘기낭폭포였다. 참가자들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폭포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했다. 포천아트밸리의 천주호와 한탄강 하늘다리에 이어 비둘기낭폭포까지 둘러보며 가을 나들이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쉽게 찾아가기 어려웠던 포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천주호와 한탄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는 소감도 전했다.
문화와 여가로 더하는 노후의 활력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천 가을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문화·여가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정보
| 주관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
|---|---|
| 참여 인원 | 복지관 이용 어르신 76명 |
| 방문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일원 |
| 주요 방문지 |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
| 담당 부서 | 시흥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 |
| 공개 문의 전화 | 031-310-22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