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국밥으로 잇는 온정

시흥시 거북섬동에서 빵과 해장국으로 이웃의 끼니를 챙겨 온 지역 업소 2곳이 나눔가게로 지정됐다.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10월 22일 제빵공작소와 뼈다구집정해장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새로 지정된 나눔가게
| 구분 | 업소명 | 대표 | 주요 후원품 |
|---|---|---|---|
| 나눔가게 8호점 | 제빵공작소 | 이학철 | 갓 구운 빵 |
| 나눔가게 9호점 | 뼈다구집정해장 | 이광재 | 따뜻한 해장국 |
두 업소는 6개월 넘게 거북섬동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한 차례 물품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매달 나눔을 이어 왔다는 점에서 지역 자영업자와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를 보여줬다.
현판 전달은 그동안 계속된 나눔을 지역사회가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업소들의 꾸준한 실천이 나눔가게 8호점과 9호점 지정으로 이어졌다.
복지 사각지대에 매월 전달
후원받은 식품은 생계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거북섬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에 매월 전달되고 있다. 제빵공작소가 마련한 빵과 뼈다구집정해장이 준비한 해장국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음식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의 가게가 가진 자원을 이웃과 정기적으로 나누고, 행정과 민간이 이를 필요한 가구에 연결한 사례다. 업소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활동이 맞물리면서 도움이 절실한 주민에게 먹거리가 꾸준히 닿고 있다.
민관 협력으로 나눔 확대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한 업소 대표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거북섬동 관계자도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정을 보탠 두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웃을 향한 작은 실천과 정성이 모여 거북섬동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역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역 업소의 지속적인 참여와 행정의 복지 자원 연계가 함께 이뤄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정기적으로 마련된 식품이 매월 위기가구에 전달되면서 업소의 선의가 일상적인 지역 돌봄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눔가게 지원 내용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가게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관련 지원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업소의 나눔 활동을 알리고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안에서 나눔이 계속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 나눔가게 인증 현판 제공
-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관련 지원
- 정기 후원 식품의 위기가구 전달
-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나눔가게 관련 문의는 시흥시 거북섬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007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