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해외여행 감염병 철저 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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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해외여행 감염병 철저 대비 필수
여름 휴가철인 8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은 각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등 국가별로 상이한 감염병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첫걸음이다.
국가별 감염병 주의사항
- 싱가포르, 대만: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매개감염병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과 함께 전염성이 강한 홍역이 유행 중이다. 특히 필리핀은 콜레라도 주의해야 하며, 오염된 물과 어패류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미국, 중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과 페스트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와 뉴멕시코주, 중국 광둥성 및 쓰촨성 등 10개 성·시가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 일본, 홍콩: 검역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많아 기본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권장된다.
감염병 예방 핵심 수칙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여행건강오피셜'에서 방문 국가 및 중점검역관리지역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 모기장, 긴 옷,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한다.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 시 출국 2~4주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가 많은 풀숲이나 산속을 피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이거나 병에 든 생수를 이용해야 한다. 농장 방문과 가금류 및 야생동물 접촉은 자제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여행 후 입국 시에는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경유자 및 의심 증상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2~3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방문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귀국 후 4주간 헌혈이 금지되며,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 방문자는 3개월간 임신 연기 및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
국민들은 각국의 감염병 위험을 사전에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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