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힘을 다시 묻다

평택시가 마련한 ‘2026 평택시 학부모 진학 특강’이 예비 수험생의 학습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함께 짚으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차인 6강은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연 주제는 ‘예비 수험생, 제대로 공부하자’였으며, 평택시 관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었다.
강연은 예비 수험생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중심에 두면서도 공부 습관과 독서,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현실적인 학습 문제를 폭넓게 다뤘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가 그 과정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가 강연 전반을 관통했다.
정승익 강사가 전한 현실적인 학습 전략
강연자로 나선 정승익 더불어함께교육연구소 소장은 EBS와 EBSi 영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17년 동안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공교육 전문가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수험생에게 필요한 진로 상담과 진학 정보를 설명했다.
강연은 ‘제대로 공부하자’라는 큰 주제 아래 첫 번째 이야기부터 일곱 번째 이야기까지 소주제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내용은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분됐으며, 오랜 기간 수능 영어를 강의한 경험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설명이 이어졌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강연이 진행됐다. 정승익 강사는 학습과 진학이라는 무게감 있는 주제를 일상적인 사례와 연결해 풀어냈고, 참석한 학부모들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설명에 집중했다.
오늘 저녁이 기다려지는가
정승익 강사가 강연을 시작하며 학부모에게 던진 질문은 “오늘 저녁이 기다려지는가”였다.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기다려지는지, 그 시간이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지를 돌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다.
이 질문은 단순한 학습 기술을 넘어 학생과 부모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의미를 살피게 했다. 강연 마지막에도 같은 내용의 질문이 다시 제시되면서,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대신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춘 조력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되짚는 계기가 됐다.
공부의 방향을 세우는 일과 가정에서 학생을 대하는 태도는 서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강연의 흐름 속에서 강조됐다. 예비 수험생을 둔 가정뿐 아니라 앞으로 수험 생활을 준비하게 될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의 학부모도 현재의 생활과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비 수험생을 넘어선 공부 습관
이번 특강은 제목처럼 예비 수험생의 공부법을 다뤘지만, 내용은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미래의 예비 수험생에게도 이어졌다. 공부 습관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독서를 왜 꾸준히 해야 하는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을 학습 과정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등 학부모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이 다뤄졌다.
- 공부 습관 학생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힘과 방향을 살폈다.
- 독서 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스마트폰 수험생과 초중등 학생 모두에게 큰 과제가 된 스마트폰 문제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설명했다.
- 자기주도 학습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 영어 학습 일곱 번째 소주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영어 공부법을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폰은 수험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공통으로 나타나는 학습 과제로 제시됐다. 강연에서는 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독서에 대해서는 자기주도 학습의 바탕이 된다는 점을 중심으로 중요성이 반복해서 언급됐다.
마지막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현실적인 영어 공부법이 이어졌다. 고등학교 수험 단계에 들어선 뒤의 단기적인 대응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전부터 어떤 공부 습관을 쌓아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
강연에서 제시된 핵심은 학생과 학부모가 효과적인 공부 습관을 함께 만들되, 궁극적으로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수험생이 갖춰야 할 올바른 학습 방향과 공부법을 살펴보고, 부모는 그 과정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녀를 도울지 생각하도록 구성됐다.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구체적인 공부 전략이 필요하지만, 올바른 습관은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강연은 예비 수험생의 당면 과제를 설명하는 동시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부터 준비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소주제별로 전달했다.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지시에만 따르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고 이어 가는 학습의 힘이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제시됐다. 학부모에게는 성적과 진학 정보만을 바라보기보다 자녀의 공부 습관과 독서, 생활 환경을 함께 살피는 조력자의 역할이 강조됐다.
2026 학부모 진학 특강 마무리
이번 6강을 끝으로 2026년 7월부터 이어진 평택시 학부모 진학 특강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강연은 예비 수험생의 학습 방향을 중심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부터 이어지는 공부 습관까지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평택시가 준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진학을 앞둔 가정이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과 부모의 조력자 역할을 함께 조명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공부법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를 질문하며 특강 전체의 흐름을 정리했다.
행사가 열린 평택시청은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245에 있으며, 강연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석 대상은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였다.
| 강연명 | 2026 평택시 학부모 진학 특강 6강 ‘예비 수험생, 제대로 공부하자’ |
|---|---|
| 일시 |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
| 강사 | 정승익 더불어함께교육연구소 소장 |
| 대상 |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
| 장소 | 평택시청 대회의실 |
|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245 |
평택시는 7월부터 이어진 학부모 진학 특강을 통해 학생의 성장 단계와 진학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가 살펴야 할 내용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연은 “오늘 저녁이 기다려지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마무리되며, 공부를 돕는 부모의 태도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