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린 특별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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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린 특별한 가을

재가 장애인 가족 35명이 함께한 나들이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2026년 10월 7일 경기도 수원시 정수농장과 일월수목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모아 누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 활동지원사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모아 누리’에는 ‘마음을 모아, 더 넓은 세상을 함께 누리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재가 장애인에게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쉬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휴식 지원사업이다.

가족과 함께 만든 고추장

참가자들은 오전에 정수농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체험 과정을 함께하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경험하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았다.

가족과 보호자, 활동지원사가 한자리에서 체험을 이어가는 동안 현장에는 서로의 과정을 살피고 함께 결과물을 완성하는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번 체험은 장애인과 가족이 같은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일월수목원에서 즐긴 가을 산책

점심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일월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며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전의 체험 활동에 이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살펴보며 가족과 일상을 나누는 일정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목원을 둘러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지원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모아 누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활동지원센터 관계자도 장애인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가족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과 가족이 체험과 산책을 함께하며 휴식하고, 가을의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행사 문의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서 받는다.

전화 031-3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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