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록이 이웃의 힘으로

자서전 수익금 708만 원 기탁
정해근 신현동 노래교실 회장이 자서전 「내 삶의 길」 판매 수익금 전액인 708만 원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6년 10월 6일 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자서전 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출판기념회에서 도서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출판기념회 다음 날 이어진 나눔
정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마친 다음 날 곧바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자신의 책을 향해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겠다는 뜻에서다.
전달된 성금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인의 삶을 담은 기록이 도서 판매를 거쳐 지역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과 꾸준히 쌓아온 인연
정 회장은 신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해 왔다. 과거에는 신현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돌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기부 역시 그동안 이어온 지역 활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자서전 출간이라는 개인적인 결실을 자신만의 성과로 남겨두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삶과 가족을 담은 내 삶의 길
자서전 「내 삶의 길」에는 정 회장이 걸어온 삶의 여정과 그 길을 묵묵히 함께해 준 가족을 향한 감사가 담겼다. 삶을 돌아보며 완성한 책이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판매됐고, 그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이 됐다.
정 회장은 “책을 내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좋은 일로 나누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복지사업에 전액 활용
신현동장은 정 회장이 뜻깊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눈 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달받은 성금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서전 판매 수익금 708만 원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책에 담긴 삶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 이웃을 돌보는 실천으로 이어진 셈이다.
문의
기탁과 복지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 신현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372에서 받는다.
